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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특수 분장 누드화보, 이 정도로 이슈 될지 몰랐다”
입력 2019-07-22 15:55 
한혜진 누드화보 사진=DB, 하퍼스 바자
모델 한혜진이 화제의 누드화보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이하 ‘정희)에서는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신영 한혜진에게 기념 화보를 봤는데 깜짝 놀랐다”며 최근 화제가 된 누드 화보를 언급했다.

이에 한혜진은 다들 깜짝 놀랐다. 그런데 저를 모델 한혜진으로 알고 계신 분은 크게 안 놀랐다”라면서 이 정도로 이슈가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DJ김신영이 촬영하며 힘든 점은 없었냐”고 묻자 한혜진은 (몸에 바른 게) 특수 분장용 검정 파운데이션이다. 그래서 잘 안 지워지더라. 촬영 끝난 후 스태프들이 달라붙어서 아이리무버 10개를 사서 물티슈와 수건에 적신 다음 지웠는데도 잘 안 벗겨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수분장이 안 지워지는 탓에 옷을 입지 못하고 촬영용 샤워가운을 걸치고 집에 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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