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혜진, 누드화보 비화 공개 "벌크업 실패...미친듯 먹어 살 찌웠다"(`정희`)
입력 2019-07-22 14: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모델 한혜진이 20주년 누드 화보 뒷얘기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 모델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혜진은 지난달 20일 발행한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에서 전신을 까맣게 분장하고 찍은 누드 화보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날 DJ 김신영은 한혜진에게 "최근에 찍은 누드 화보가 파격적이었는데 촬영하며 힘든 점은 없었냐"고 질문했다. 한혜진은 이슈가 될 줄 예상했지만 이 정도 일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B 매거진에서 제 20주년을 기념하여 제안하셨다. 특수 분장용 검정 파운데이션으로 메이크업을 했는데 잘 안 지워지더라”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해서 아이리무버 10통을 사왔다. 물티슈와 수건에 (아이리무버를) 적셔서 지웠다”며 그런데도 안 지워져서 촬영용 가운을 입고 집으로 돌아왔다. 서서 샤워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바닥에 주저앉아 몸을 닦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혜진은 김신영이 환상적인 화보 몸매를 칭찬하자 "2~3달 전부터 통보 받고 화보를 위해 벌크업을 시도했는데 실패했다. 그 때부터 두 달 동안 미친 듯이 먹으면서 살을 찌웠다. 많이 먹기 위해 일찍 일어나서 잠들 때 까지 먹었다”라며 몰아서 먹으면 안 되고 시간 간격으로 섭취를 해야 근육이 늘어난다. 너무 힘들더라”라며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한혜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