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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출연료 차감, 69만원 차감 되자 "쑥이라도 팔아야"한숨(`플레이어`)
입력 2019-07-22 10: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플레이어' 멤버 중 가장 많은 출연료 차감을 당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플레이어'에서는 첫 번째 플레이를 마친 후 멤버들의 '출연료 차감' 결과가 공개됐다.
'플레이어'는 멤버들이 1회 웃을 때마다 출연료 1만원이 차감된다. 이날 배우 이이경이 첫 번째 플레이 동안 8회 웃어 8만원이 삭감, 1등을 차지했다. 이어 개그맨 이수근,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 등이 순위를 이어갔다.
간신히 꼴등을 면한 '플레이어' 멤버는 개그맨 황제성. 그는 첫 플레이에서 58회 웃어 총 58만원이 차감됐다.

이날 이용진이 꼴등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출연료가 차감됐다. 그는 첫 번째 플레이 동안 총 69회 웃어 출연료 69만원이 삭감됐다. 이용진은 "먼저들 퇴근하고 계시면 난 쑥이라도 팔아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후 '플레이어' 제작진이 1등을 차지한 이이경에게 "출연료를 100% 지급하겠다"고 하자 이용진은 "그럼 일을 잘해도 본전인 거냐"고 호소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플레이어'는 웃는 순간 출연료가 깎이는 일곱 남자의 웃음트랩 탈출기를 그린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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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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