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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무사고 사업장 조성 위한 협력업체 CEO 안전체험 교육 실시
입력 2019-07-22 09:38 
대림산업의 협력업체 대표들이 강사의 안내를 받으며 VR 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있는 안전체험학교에서 150개 협력업체 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150개의 협력업체 CEO가 참석한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안전 인식 정립 ▲안전 체험 ▲안전관리 추진사항 설명회 ▲간담회로 구성됐다. 참여 CEO들은 교육기간 동안 CPR 실습과 비상 대피, VR 체험과 개구부 추락 상황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교육 이후에는 대림의 안전관리 주요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안전활동 실천을 위한 협력업체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대림산업은 안전·보건 관리자 정규직 채용을 확대하고 안전학교 설립을 통해 안전 교육을 강화했다. 또 안전경영을 협력업체와 공유하기 위해 소장 및 관리감독자가 현장에 배치되기 전에 반드시 안전체험교육을 이수하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앞으로 협력업체 대표부터 직원까지 안전교육대상을 꾸준히 확대해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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