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배역 응급환자 발생…출근길 2호선 지연운행
입력 2019-07-22 09:16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순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51분경 2호선 방배역에서 서초역으로 향하던 외선순환 열차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관계자들은 응급조치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서초역에서 오전 8시 5분께 모든 상황을 조치 완료했고 약 8분여 열차가 지연 운행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현재 2호선은 정상 운행 중이다.
한편, 22일 2호선 지연 소식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급격히 퍼졌다.
교통공사 측 관계자는 "방배역에서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 다음 역인 서초역에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순연됐다"며 "응급환자는 20대 여성으로 저혈압 환자다. 서초역에서 하차시켜 119 구급대가 후송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