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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현, KCM과 환상의 호흡 “아쉬움보다 감사함이 남는 무대”(불후의 명곡)
입력 2019-07-20 21:00 
‘불후의 명곡’ 김경현, KCM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불후의 명곡 가수 김경현이 깊은 감동을 전했다.

김경현은 20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발탁된 김경현은 15년 지기 절친 KCM과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경연곡으로 선곡했다.

이어 15년 만에 형과 처음 하는 무대인 만큼 진정성 느껴지는 무대 보여드리겠다”는 말대로 두 사람은 시작과 동시에 감미로운 보컬로 환상 호흡을 자랑하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김경현은 짙은 감성을 녹여낸 완벽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것은 물론, 부드러운 고음으로 분위기와 귀를 모두 사로잡으며 관객들과 출연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김경현과 KCM의 무대 후 MC 정재형은 서로 지나온 길에 대한 격려와 응원 같은 무대였다”고 말했고, 장윤정은 두 분이 톤이 다른데 잘 어울린다. 둘이 서로를 아껴주는 게 보인다”며 두 사람의 진정성 넘치는 무대를 칭찬했다.

무대 후 김경현은 아쉬움보다 감사함이 많이 남는다. 이번 무대를 계기로 (KCM과) 많은 무대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도 전했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 여전한 음색과 고음, 가창력을 보여준 김경현은 활발하게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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