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부산 공연, 태풍 다나스로 결국 연기…“21일 진행”(전문)

싸이의 ‘흠뻑쇼 부산 공연 일정이 태풍 다나스로 인해 연기됐다.

20일 오후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보상으로 태풍은 오후께에 소멸된다고 하지만, 현재 부산지역은 많은 비를 동반한 강풍경보 상태다. 안전상의 문제로 오늘 공연은 어렵다고 판단했다”라며 공연이 연기됐음을 알렸다.

이어 오늘 오실 예정이었던 예매자 2만3천분 모두를 만족시킬 대책이 있을지 모르겠다”라면서 오는 21일로 공연이 미뤄졌음을 전했다.

오는 21일 공연 입장시 20일 공연 티켓을 사용하면 되고, 공연 관람을 취소할 경우 인터파크에 등기로 보내주시면 전액환불 및 등기/취소 수수료등 제반비용을 전액보존 된다.

아울러 싸이는 예보상으로 공연 예정 시간즈음부터 강풍이 너무 심하다. 당일에 혼란을 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저와 저희 스텦, 출연진 전원은 내일까지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준비하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싸이 공연 연기 관련 공식입장 전문

7/20(토) 부산 싸이흠뻑쇼 관련 안내입니다.
예보상으로 태풍은 오후께에 소멸된다고 하지만,
현재 부산지역은 많은 비를 동반한 강풍경보 상태입니다. 안전상의 문제로 오늘 공연은 어렵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오늘 오실 예정이었던 예매자 2만3천분 모두를 만족시킬 대책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방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변경된 공연일시 - 7/21(일) 6:42pm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 - 7/20(토) 공연 실물티켓 동일하게 사용 - 인터파크 부산 페이지 세부사항 업로드 참조 - 예매자 개개인에게 문자/카톡 세부안내 참조 •부산 악천후 환불안내 인터파크 콜센터가 여러가지 문의들로 물리적으로 과부하라고 합니다.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취소하실 표 (7/19(금) 7/20(토) 훼손되지 않은 실물티켓) 를 등기로 인터파크에 보내주시면 전액환불 및 등기/취소 수수료등 제반비용을 전액보존 하겠습니다.

예보상으로 공연 예정 시간즈음부터 강풍이 너무 심합니다. 당일에 혼란을 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저와 저희 스텦, 출연진 전원은 내일까지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7월21일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