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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구단 최고 이적료 ‘700억원’에 FW 조엘링턴 영입 추진
입력 2019-07-20 13:14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조엘링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기성용의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급하고 브라질 출신 공격수 조엘링턴(23·호펜하임)을 영입할 계획이다.
독일 ‘빌트는 18일(현지시간) 뉴캐슬이 호펜하임에 조엘링턴의 이적을 제의했다. 이적료는 기본 4400만유로(약 581억원)이며 최대 5300만유로(약 700억원)다”라고 보도했다.
2015-16시즌 호펜하임으로 이적한 조엘링턴은 라피드 빈에서 2년간 임대 생활을 했다. 2018-19시즌 복귀해 공식 대회 11골을 기록했다.
‘빌트에 따르면, 조엘링턴의 뉴캐슬 이적은 시간문제다. 프리시즌 오스트리아 캠프에도 합류하지 않았다.
조엘링턴 협상이 마무리되면, 마이클 오언의 뉴캐슬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한다. 뉴캐슬은 2005년 레알 마드리드의 오언을 영입하면서 이적료 2250만파운드(약 332억원)를 지급했다.
뉴캐슬은 2018-19시즌 12승 9무 17패(승점 45)로 프리미어리그(EPL) 13위를 기록했다. 42득점으로 경기당 평균 1.11득점이다.
뉴캐슬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20위 허더즈필드 타운(22골), 19위 풀럼(34골), 카디프 시티(34골), 17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35골) 등 하위 4개 팀뿐이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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