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유총연맹 자회사 건물 매각 의혹 수사
입력 2008-11-04 13:33  | 수정 2008-11-04 13:33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권정달 총재 등이 이사로 있던 A 부동산 개발업체가 자유총연맹의 자회사인 한전산업개발 본사 빌딩을 사들인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자본금이 수십억 원에 불과했던 A사가 1천억 원대 대출을 받아 빌딩을 사들인 점에 주목하고 권 총재 등이 이에 관여했을 가능성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권 총재 등이 A사 측에 빌딩을 싼값에 넘기는 대가로 리베이트를 받았을 수도 있다고 보고 조만간 이들을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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