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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보르도 입단 마무리 ‘등번호 18번’
입력 2019-07-20 11:26 
황의조가 보르도에서 18번을 달고 뛰게 된다. 사진=보르도 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황의조(27)가 프랑스 리그앙 FC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등번호 18번을 달게 된다.
보르도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황의조는 등번호 18번을 배정받았으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6월까지이다.
앞서 지난 14일 보르도는 황의조와의 계약을 체결하고 메디컬 테스트와 행정 절차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보르도는 황의조와의 계약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황의조는 보르도에서 뛰는 최초의 한국 선수이며 그라운드에서 그의 활약을 볼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르도는 황의조의국가대표팀 활약상을 집중 조명하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황의조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황의조는 상황에 따라 오는 21일 몽펠리에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유럽 무대 첫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도 높아졌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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