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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국내외 사로잡은 음악·성장…숨겨진 명곡 [M+가요진단①]
입력 2019-07-20 11:01 
데이식스 사진=DB(밴드 데이식스)
데이식스가 믿고 듣게 되는 음악과 실력을 가진 밴드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사로잡고 있다.

지난 15일 발매한 데이식스의 새 앨범 ‘The Book of Us : Gravity에는 총 6개의 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에도 멤버들이 전원 작사, 작곡에 참여 �다. 다양한 장르를 데이식스 만의 색으로 녹여냈다.

특히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발표 후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5년 데뷔 후 5년 만에 첫 음원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데이식스의 음악을 좋아하고 듣는 이들이 많았지만 음원에서는 늘 아쉬운 성적을 거뒀었다.

이번 ‘힌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1위를 거둔 데이식스는 그동안 숨겨진 많은 명곡들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데이식스의 숨겨진 명곡들을 골라봤다.


#. 예뻤어

데이식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곡이다. 멤버 영케이가 작사를, 작곡은 원필과 영케이가 맡았다. 지금까지도 많은 음악 팬들의 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가는 곡이다.

헤어진 연인에 대해 함께한 모든 순간에 넌 예뻤다고 회상하는 한 남자의 감성을 그려냈다. 특히 팝적인 코드와 파워풀한 락 사운드가 결합된 트랙에 장면 장면을 연상시키는 가사와 멜로디가 만나 극적인 전개를 보여준다.

#.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지난 2018년 발매한 앨범 ‘Remember Us : Youth Part 2의 타이틀 곡이다. 청춘을 노래하는 데이식스는 이 곡을 통해 신스팝 장르를 데이식스 만의 색으로 녹여내며 음악적 성장을 보여줬다.

후회 없는 사랑을 했기에 미련과 원망은 없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영케이가 작사를 맡았고 멤버 성진, Jae, 원필, 영케이가 함께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들을수록 귀에 멤도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 Beautiful Feeling

데이식스가 데뷔 3주년을 맞아 지난해 9월 발매한 싱글 앨범 ‘Beautiful Feeling의 타이틀 곡이다. 각자 다른 개성을 갖고 있는 멤버들의 목소리가 담겼고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느껴지는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피아노와 기타 사운드로 처음 시작하는 이 곡은 팝 사운드를 갖고 있으며 데이식스 만의 음악적 색깔을 더해 들을수록 매력적인 멜로디를 자랑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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