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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2023년 개장
입력 2019-07-20 10:21  | 수정 2019-07-20 10:39
허그독 데이 반려동물과 소풍을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 평창지역에 반려동물 관광 테마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평창군은 동물복지 전문기업인 삼양꼼빠농과 오는 22일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MOU에는 애견호텔과 국제산업전문대학, 노령견 케어 센터 등 시설 투자를 통한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담았다. 이들 기관은 투자기업 조기정착과 경영 안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군은 MOU를 계기로 국내 1300만 애견·애묘인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경험과 글로벌 최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제 도그쇼를 개최, 평창을 반려동물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테마파크에는 반려동물 놀이터와 수영장, 국제산업전문대학, 애견호텔, 메디칼 연구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2023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신청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유기농 수제 간식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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