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군용 비행장 주변에서 소음에 시달리는 피해 인구가 68만 명에 이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녹색연합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국방부의 2007년도 군용 비행장 소음피해 현황 조사보고서를 입수한 결과 이런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3개 군용 비행장으로 말미암은 소음피해 인구는 68만 명, 피해 가옥은 22만 채, 피해 지역 총 면적은 여의도의 193배인 427㎢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의 군용 비행장이 모두 45개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피해는 이 조사결과의 2배에 이를 것이라고 녹색연합은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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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국방부의 2007년도 군용 비행장 소음피해 현황 조사보고서를 입수한 결과 이런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3개 군용 비행장으로 말미암은 소음피해 인구는 68만 명, 피해 가옥은 22만 채, 피해 지역 총 면적은 여의도의 193배인 427㎢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의 군용 비행장이 모두 45개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피해는 이 조사결과의 2배에 이를 것이라고 녹색연합은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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