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다나스 북상중…최고 700mm↑ 집중호우
입력 2019-07-18 20:27  | 수정 2019-07-18 21:07
<1>올여름 첫 태풍 '다나스'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중입니다. 더욱이 장맛비까지 내리면서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우선 오늘과 내일은 장맛비가, 이후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태풍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남부 폭우>모레까지 제주 산간에는 최고 7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우려되고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도 많은 곳은 500mm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도 200mm 이상입니다.

<강풍>제주는 내일 오후부터, 전남은 밤부터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모레, 평균 초속 15에서 20m,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30m까지로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태풍>지금 예상대로라면 태풍은 주말 새벽 제주도 서쪽 부근 해상을 지나, 오후에는 전남 여수 부근에 상륙하겠습니다.

<중부>비가 오지 않는 중부지방은 폭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남부>내일 오후부터 점차 남부지방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하겠습니다.

<동해안>강원 영동 지방 구름 많겠고, 강릉의 아침 최저 기온 23도를 가리키겠습니다.

<주간>장맛비에 이어서 태풍으로 인한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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