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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유벤투스 이적설…호날두와 함께 방한?
입력 2019-07-18 17:45  | 수정 2019-07-18 17:48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복귀가 여의치 않자 유벤투스 이적도 생각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네이마르(27)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입단을 검토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등 스타들과 함께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친선경기에 임한다.
18일(한국시간) ‘풋볼 이탈리아는 네이마르가 유벤투스에 흥미를 보인다. 유벤투스 구단 수뇌부와 네이마르 아버지가 접촉한 정황도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풋볼 이탈리아는 유벤투스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20) 영입에 7500만유로(약993억원)를 썼다. 엄청난 거금이 필요한 네이마르 영입은 어렵다는 회의적인 시각도 구단 내부에 존재한다라고도 설명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 역시 네이마르는 여전히 바르셀로나 복귀를 가장 희망하지만, 다음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 에이전트를 통해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물밑협상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는 앙토니 그리즈만(28) 영입으로 1억2000만유로(1589억원)를 썼다. 네이마르도 데려오고자 이적료 4000만유로(530억원)와 필리페 쿠티뉴(27), 우스망 뎀벨레(22)를 제시했으나 PSG는 ‘100% 현금 제의만 받겠다라는 입장이 완고하다”라고 덧붙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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