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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부친상, 타살 의혹 제기…美 국무부 “사망 원인에 예의주시”(종합)
입력 2019-07-18 17:39 
김사무엘 부친상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가수 김사무엘 부친 호세 아레돈도가 숨친 채 발견됐다. 현재 호세 아레돈도에 대한 피살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미국 국무부는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지역방송 KGET는 베이커스 필드 자동차 딜러 호세 아레돈도가 멕시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세 아레돈도는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며 장례 준비는 미정이다. 일부 매체는 호세 아레돈도 몸에서 칼에 찔린 듯한 외상 흔적을 발견했다고 했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현재 멕시코 수사 당국은 살해 용의자를 찾고 있으며 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 또한 이번 사건을 주시하고 있다. 관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를 통해 멕시코에서 미국 시민이 사망했다”며 사망 원인에 대한 지방 당국의 조사를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보도를 접했지만 아직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부분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소속사는 김사무엘과 계약 분쟁 여파 등으로 김사무엘과 연락이 닿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추모와 애도를 표했으며, 사무엘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무엘은 2015년 듀오 원펀치로 데뷔했으며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솔로 가수로 재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나 지난 6월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하면서 잠시 활동을 멈췄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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