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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싱가포르 도착…손흥민 인기 실감
입력 2019-07-18 14:39  | 수정 2019-07-18 14:59
손흥민 등 토트넘 선수단이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참가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사진=토트넘 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이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참가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18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단은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 숙소인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로 향했다. 숙소 로비에는 수많은 현지 팬들이 몰려와 손흥민, 해리 케인 등과 사진을 찍었다.
현지 토트넘 팬 림빙한(17)은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토트넘 입단했을 때부터 팬이었다. 오전 9시부터 수업이지만 호텔에서 8시부터 기다렸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림빙한은 제일 좋아하는 축구 선수와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 수업에 빠져도 상관없다. 손흥민 덕분에 정말 행복하다”라고 감격했다.
토트넘은 1995년 이후 24년 만에 찾은 싱가포르에서 21일 유벤투스와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를 치른다. 이후 중국 상하이로 이동,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대결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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