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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성훈·한보름, 공생하면서 오피스 로맨스도 본격 시작[M+TV인사이드]
입력 2019-07-18 11:46 
‘레벨업’ 성훈, 한보름, 차선우 사진=MBN ‘레벨업’ 캡처
‘레벨업 성훈한보름의 공생 관계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의 서막을 알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연출 김상우/ 극본 김동규/ 제작 iHQ) 3회에서는 부산에서의 악연 이후 또다시 서울에서 마주친 안단테(성훈 분)와 신연화(한보름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재혼한 아버지의 양자이자 자신의 호적상 동생인 강훈(손상연 분)이 신연화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게임 가게에서 고가의 게임팩을 구입한 사실을 알게 된 안단테는 환불을 요청하기 위해 가게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신연화와 다시 마주쳤다. 두 사람은 환불 여부를 놓고 팽팽하게 대립해 질긴 악연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안단테는 곽한철(차선우 분)과도 운명의 장난과도 같은 재회를 겪었다. 곽한철은 안단테의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지원했고, 두 사람은 면접관 대 면접자로 또 마주하며 극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곽한철은 자신이 부산에서 안단테를 머리로 들이받아 기절하게 만든 일을 뒤늦게 사과하며 후회했지만, 뜻밖에도 안단테가 그를 채용하며 두 사람의 악연이 인연으로 이어질 것임을 암시했다.


이로써 한솥밥을 먹게 된 안단테와 곽한철의 새로운 인연에 이어, 방송 말미에는 조이버스터의 회생을 위해 새로운 대표로 부임하게 된 안단테와 신연화의 질긴 악연도 예고되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안단테, 신연화, 곽한철 세 사람의 본격적인 오피스 스토리가 시작되며 예측 불가능한 해프닝 속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가 예고되며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대는 안단테와 신연화의 본격적인 격돌이 윤곽을 드러내며 4회에 대한 기대감 또한 폭발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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