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 ‘골목식당’ 박재범·김하온, 원주 타코&부리토 시식 “韓 최고의 타코맛”
입력 2019-07-18 00: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박재범과 김하온이 멕시코 음식에 반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원주 미로예술시장의 타코&부리토 가게를 찾은 박재범과 김하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코&부리토 사장님들은 고민 끝에 정통의 맛을 선택했다. 두 사장님은 호불호 강한 향신료인 고수까지 빼지 않는다고 공고문을 마련했다. 백종원은 그 용기를 응원한다”며 두 사람의 선택을 지지했다.
이어 일반 손님들을 대상으로 장사가 시작됐다. 호평이 이어진 후 손님들이 나가자 여사장님은 지난번에 백종원 대표님이 박재범 이야기를 했단 말이야”라며 오는 거 아니야?”라고 기대했다. 남사장님은 내가 좋아? 박재범이 좋아?”라고 은근 질투를 했다.

여사장님의 기대처럼 진짜 박재범과 김하온이 가게를 찾았다. 평소 박재범은 일주일에 한 번은 멕시코 음식을 먹을 정도로 멕시코 음식을 좋아했다. 반면 김하온은 고수를 못 먹기 때문에 타코 맛에 대해 반신반의했다.
여사장님은 요리를 만들면서도 박재범과 김하온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백종원은 나 왔을 때보다 더 좋아하는 거 같다”라고 서운해 했다. 남사장님은 정신 잡아야 한다”라고 여사장님을 진정시켰다.
이어 카르니따스 타코가 나왔고 김하온은 고수가 본격적으로 있네요”라고 당황했다. 박재범은 레몬을 뿌리면 돼”라고 꿀팁을 전했다. 한 입 먹은 박재범은 맛있다”라고 인정했다. 김하온 역시 고수 진짜 못 먹는데 재료가 잘 어우러져요”라고 덧붙였다.
박재범은 너무 맛있는데요”라며 저 한국에서 이런 타코를 처음 먹어봐요. 원래 맛없으면 맛없다고 하려고 했는데 너무 맛있어요”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김성주는 힙합하시는 분들은 거짓말을 잘 못합니다”라고 전했고 백종원은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여사장님은 치차론 타코까지 내놨다. 두가지 타코 모두 다 맛있게 먹은 박재범은 제 친한 친구들이 멕시코 사람들이에요. 거기랑 진짜 비슷하고 정말 맛있어요. 이런 맛이 대중화되어야해요”라고 밝혔다.
식사가 끝난 후 여사장님은 박재범과 김하온에게 악수를 청했다. 여사장님이 두 사람 응원할게요”라고 하자 박재범과 김하온은 저희도 응원할게요. 번창하세요”라고 화답했다. 이어 타코집 사장님들은 우리 맛이 통하다니 정말 행복하다”라고 기뻐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