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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현숙·김혜영 “운명이고 인연이었던 것 같다”
입력 2019-07-17 22:26 
‘마이웨이’ 현숙 김혜영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마이웨이 현숙과 김혜영이 오랜 우정을 자랑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김혜영의 텃밭에 놀러간 현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숙은 김혜영과 함께 잡초를 뽑으며 밭일을 했고 점심 식사를 위해 손수 상을 차렸다.

함께 식사를 하던 두 사람은 첫 만남의 순간을 떠올렸다. 김혜영은 언니가 저에게 무언가를 주고 싶어했다”라며 작은 병에 들어있던 향수를, 쓰던 것을 주고 싶어했다. 나한테 이걸 줘도 되냐고 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때 제가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고 현숙은 누가 만나자, 친하게 지내자 한게 아니라 그냥 운명이고 인연이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혜영은 그냥 언니와 저는 추억이 얽혀 있다”라며 언니 인생사에 제가 포함된 거고 제 인생사에 언니가 포함됐다”라고 말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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