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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발언해명 “돈가스로 여자 꼬신다는 말은 장난…조롱 기분 나빴다”
입력 2019-07-17 09:40 
스윙스 발언해명 사진=tvN ‘개똥이네 철학관’ 캡처
스윙스가 돈가스 발언을 해명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개똥이네 철학관에서는 스윙스가 돈가스로 여자에게 대시할 수 있다는 발언을 언급했다.

이날 이승철은 스윙스가 ‘돈가스 좋아하세요?라고 말하면 여자 10명 중 9명 바로 넘어온다고 말했다고”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출연진들은 허세 아니냐?” 만취 아닌가?”라며 웃었다.


그러자 스윙스는 장난으로 말했다. 팬들과 SNS 라이브 방송에서 말한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장난인데 사람들이 얼마나 자만하면 여자로 꼬실 수 있는가에 대해 진정으로 생각 하더라. SNS에서 친구끼리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선물을 하는데 선물을 뜯으면 제 얼굴과 돈가스, 그리고 ‘돈가스 먹으러 가실래요?라는 문구가 있더라. 초반에는 되게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나는 래퍼인데 멋있는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익사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허우적거리는 느낌. 그때 깨달았다. 파도가 올 때는 서핑을 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그걸 이겨내니 좋아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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