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반기 1인당 해외여행 173만 원 사용"
입력 2008-11-02 06:52  | 수정 2008-11-02 06:52
올 상반기에 해외 여행을 나간 내국인은 1인당 평균 173만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작성한 '상반기 국민해외여행실태조사'에 따르면 해외로 나간 내국인은 올 상반기 1인당 평균 173만 5천 원을 지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8만 1천 원보다 15만 4천 원이 늘었습니다.
관광공사는 상반기까지는 미국발 금융 위기 전이라 내국인의 해외 여행 과소비가 이어지면서 지난해보다 늘었으며, 하반기부터는 환율 하락과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해외 여행 경비가 대폭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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