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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박진희 "작품 선택? 선택된 것이 맞는 표현"
입력 2019-07-16 16:02  | 수정 2019-07-16 17:26
`닥터탐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진희.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박진희가 '닥터탐정'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박진희, 봉태규, 이기우, 박지영, 이영진, 류현경, 정강희, 후지이 미나가 참석했다.
이날 박진희는 '닥터탐정'을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선택되어졌다는 것이 맞는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대본을 4회까지 받았다. 대본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더 이상 무법으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싸울거다'라는 대사가 있다"면서 "20대 때 환경에 관심이 많아 치열하게 부딛혔다. 아이들이 살 세상이 나빠지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할때 (작품을) 만났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 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물로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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