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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기간제’ 윤균상 “고등학생 연기, 이제는 어렵겠다 싶어”
입력 2019-07-16 14:35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미스터 기간제 배우 윤균상이 고등학생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성용일 감독과 배우 윤균상, 금새록, 이준영, 최유화, 최규진, 한소은, 김명지가 참석했다.

윤균상은 극 중 기간제 교사로 위장 잠입한 속물 변호사 기무혁이자 교사 기강제을 연기한다. 그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속물이던 인물이 나락으로 떨어지며 겪는 모습이 담긴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법정씬이나 법률 용어가 많이 나오는 만큼 (용어들이) 입에 붙지 않으면 어색할 거라 생각하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기 중이다”고 설명했다.


윤균상은 또 사실 학생 역할이 아니라서 아쉽기도 했다”며 아직까지는 고등학생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정말 어린 친구들과 연기해보니 ‘나는 이제 안 되나보다 싶더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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