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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숙, 윤정수에 "아예 결혼한 줄 알아… 이생망"
입력 2019-07-15 21: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숙과 윤정수가 2년 만에 함께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윤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윤정수에게 "뭐야? 아직 못 잊은 거야? 질척거리지 말랬잖아"라며 질색했다.
이어 김숙이 "지금도 어디가면 어머님들이 물어봐. 윤정수 왜 안 데려오냐고. 아예 결혼을 한 줄 알아. 으휴, 이생망"이라며 투덜거리자, 윤정수는 "그래도 김숙한테는 정수한테 잘해, 하신다는데 저한테는 김숙을 잡아! 이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정수는 김숙에 대해 "저희는 사적으로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 공적으로 전화를 한 적은 있다. 숙아, 너 방송 많은데 내 얘기도 하고 좀 그래라고"라며 결백함을 주장했다.
이에 김숙은 "방송 끝나고 나서 2주에 한 번씩 전화가 오더라. 자꾸 겉돌면서 얘기하는데 프로그램 몇 개 하냐고 자꾸 물어봐"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철저하게 비즈니스네"라고 평가했다. 그러자 윤정수는 김숙과의 관계가 깔끔함을 주장하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같은 거 생각하셔도 된다. 한국의 브란젤리나"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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