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하정 “둘째 낳으면 첫째가 짠하다는 말, 너무 알겠어요”
입력 2019-07-15 17: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이하정 아나운서가 예쁜 딸을 출산했지만, 첫째 아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시욱이 자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하정은 잘자. 너무 예쁜 나의 아들 시욱아. 자기 전에 꼭 오늘의 장난감 찾아서 자야하는 시욱이. 매번 자야 할 시간 지났다고 잔소리하고 후회하기를 반복.. 오늘도 아까 엄마가 왜 시욱이에게 그랬는지 얘기하니까 엄마가 속상했을 것 같다며 꼭 안아주는 시욱이. 축복이한테도 샘 하나도 안 내고 ‘축복아 잘자~ 내일 만나 하면서 엄마랑 축복이 사진 찍어준다며 포즈 취하라는 시욱이”라며 우리 시욱이 엄마가 너무너무 많이 사랑해”라고 전했다.
이어 내 보물 1호. 자기 전에 기도하면서 ‘내일은 엄마랑 안 싸우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고 잠든 아들. 제발 싸우지말자. 아들 넌 정말 멋져. 이 짧은 글 쓰면서 훌쩍훌쩍.. 둘째 낳음 첫째가 늘 짠하다는 말.. 너무 알겠어요”라고 덧붙였다.
이하정은 지난달 둘째 딸을 출산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정준호, 이하정이 득녀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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