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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장’ 미키 데자키X장혜영 감독, 오늘(15일) Q&A 라이브 합방 진행
입력 2019-07-15 17:52 
영화 ‘주전장’ 미키 데자키 장혜영 감독 유튜브 합방 사진=(주)시네마달
영화 ‘주전장 미키 데자키 감독과 ‘어른이 되면의 장혜영 감독이 유튜브 라이브 합방을 진행한다.

미키 데자키, 장혜영 감독은 15일 오후 유튜브 채널 ‘생각많은 둘째언니에서 ‘‘주전장 미리보기 Q&A 라이브 합방 시간을 갖는다. 이들은 한일관계가 시시각각 악화일로로 치닫는 지금 ‘주전장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되짚어본다.

‘주전장은 우익들의 협박에도 겁 없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소용돌이에 스스로 뛰어든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을 넘나들며 3년에 걸친 추적 끝에 펼쳐지는 숨 막히는 승부를 담아낸 영화다.

여기에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장혜영 감독이 ‘주전장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에게 관람 가이드를 전할 유튜브 라이브 합방에 나선다.


발달장애인 동생과의 탈시설 사회 적응기를 담아내어 호평 받았던 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의 감독이자 유튜브 채널 ‘생각많은 둘째언니를 운영 중인 장혜영 감독은 장애, 여성, 성소수자 등 한국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이야기하여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버다.

‘주전장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는 장혜영 감독은 어지러운 말들이 교차하고 교차하며 점차 제국주의와 인권이 맞붙는 주 전장, 전투가 벌어지는 한가운데의 전선이 또렷해진다. 손이 저릿저릿하고 마음이 데인 듯이 화끈거린다. 엄청나게 흥미롭고 무섭고 도전적인 영화다”라는 코멘트를 통해 ‘주전장이 대한민국을 뒤흔들 문제적 화제작임을 암시한 바 있다.

두 감독이 뜨겁게 펼쳐낼 ‘주전장 라이브 합방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이목을 모으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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