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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샤나 린치, ‘007’ 시리즈 ‘본드 25’ 주인공 발탁…흑인 본드우먼 탄생
입력 2019-07-15 17:08 
라샤나 린치 ‘본드 25’ 주인공 사진=ⓒAFPBBNews = News1
영국 배우 라샤나 린치가 영화 ‘본드 25의 새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난 14일 뉴욕포스트, 뉴스위크 등 주요 외신에서는 라샤나 린치가 25번째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보도했다.

라샤나 린치가 주인공을 맡은 제임스 본드의 25번째 시리즈 영화 ‘본드 25(감독 캐리 후쿠나가)는 지난 4월 자메이카에서 크랭크인된 작품이다.

극 중 새로운 요원 노미 역을 맡은 라샤나 린치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가 퇴임한 후 그의 뒤를 이어 살인면허를 받는다.


제임스 본드 역에는 숀 코너리를 시작으로 조지 라젠비, 로저 무어, 티모시 달튼, 피어스 브로스넌, 다니엘 크레이그 등 유명 배우들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7대 제임스 본드로 배우 로버트 패틴슨, 리차드 매든 등이 거론됐지만 역대 제임스 본드 배우들 중 유일한 여성이자 흑인 배우인 라샤나 린치가 맡으며 ‘본드우먼의 탄생을 알렸다.

라샤나 린치는 앞서 올 3월 개봉한 영화 ‘캡틴 마블에서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의 친구 마리아 램보 역을 맡아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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