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2일 충남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서귀포시, 철원군과 '국유재산·조세정리 업무 효율화 및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유재산 관리·개발 및 조세정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캠코가 지방자치단체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국유재산의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고 체납 압류재산 공매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캠코와 각 지자체는 ▲국유지 개발을 통한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 ▲유휴 행정재산 용도폐지 적극 시행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체납 압류재산에 대한 약식감정·실익분석 서비스 신속 제공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국·공유재산 관리 및 체납 압류재산 공매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상호간 우호·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 구축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