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달 착륙 50주년, 앞으로 50년` 행사 열어

국립중앙과학관은 인류의 위대한 도전 달 착륙 50주년을 맞이해 "달 착륙 50주년, 앞으로 50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류가 최초로 달을 밟았던 7월 20일을 기념해, 이달 20일에는 달 탐사의 역사, 과학자와 우주비행사들의 도전을 주제로 한국천문연구원 이형목 원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참여 관람객들이 함께 달 착륙 50주년 기념 티셔츠를 입고 문워크 플래시몹(Flash Mob)을 벌인다. 다음달 3일에는 외계인 그리기 공모전,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는 우리 가족 보물 별자리 그리기 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임승철 국립중앙과학관장 직무대리는 "과학관 방문객들이 인류의 위대한 도전을 축하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한편, 다가올 우주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별강연, 플래시몹, 외계인 그리기 공모전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와 천체관 전시관 관람 예약을 통한 사전 접수 진행된다. 우리 가족 보물 별자리 그리기는 선착순 현장 접수를 받는다.
[디지털뉴스국 유정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