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티맥스OS에 바이로봇 7.0 백신 탑재한다"
입력 2019-07-15 15:51 
티맥스오에스와 하우리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티맥스오에스 본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서정완 티맥스오에스 OS사업본부장(왼쪽)과 김덕현 하우리 사업본부장. [사진 제공 = 티맥스오에스]

티맥스오에스와 하우리가 안전한 PC 및 서버용 OS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한다.
운영체제(OS) 및 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맥스오에스는 보안기업 하우리와 PC 백신 및 서버보안솔루션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티맥스OS에 하우리의 '바이로봇 7.0' 백신을 적용한다. 서버용 운영체제 '프로리눅스'에는 서버보안솔루션 '레드아울'을 탑재해 안전한 보안 환경을 조성한다.
티맥스오에스는 '티맥스OS'와 '프로리눅스'에 하우리의 백신 및 보안솔루션을 적용해 고도화된 보안 환경을 실현하고 고객의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양사는 현재 솔루션 호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개발을 통해 티맥스OS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앞으로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술 지원 등의 상호간 협력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운영체제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여 함께 영업마케팅을 실시해 양사의 제품 공급을 더 확산시킬 계획이다.
서정완 티맥스오에스의 OS사업본부장은 "다양한 공공기관 레퍼런스를 보유한 하우리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공공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보안 기술뿐 아니라 영업, 마케팅 및 제안 단계에서도 함께 협력해 OS 및 보안 생태계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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