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건설, 스트리트 상가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 분양

최근 이벤트 공간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 신규 상가가 늘고 있다. 기존 상가에서 볼 수 없었던 공간을 통해 분양몰이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신영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일대에서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를 분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성남 지하철 8호선·분당선 모란역 메인상권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6547㎡ 총 86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상가는 성남대로변에 위치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수직과 수평이 조화를 이룬 개방형 중정 구조를 도입해 방문 고객들의 동선을 더욱 편리하게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만남의 광장 이벤트 공간도 마련되며 층별로 구축되는 휴식공간을 비롯해 자연친화적인 포켓공원 및 옥상공원까지 조성돼 더욱 쾌적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모란역 주변 음식문화거리의 일 평균 10만명 이상(주말 약 17만명)의 유동인구를 직접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모란 5일장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모란역과 인접해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이용자를 배후수요로 갖췄으며, 수도권 전역을 이동하는 광역버스 주차장도 사업지 인근에 있다. 여기에 모란역과 판교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사업도 경기도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향후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모란역 센트럴 스퀘어'는 방문객들의 편의 극대화를 위해 전체 자주식확장형 주차장과 상점 최고 5.9m 층고로 설계했다. 모든 호실에 개별 에어컨과 덕트도 설치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성남동 모란시티 5층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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