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강지환 대체 투입 논의 中…‘조선생존기’ 구원투수 될까(종합)[M+이슈]

배우 서지석이 ‘조선생존기 출연을 고심하고 있다. 그가 강지환으로 대체 투입돼 ‘조선생존기의 구원투사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15일 오전 TV조선 토일드라마 ‘조선생존기 측은 MBN스타에 주연 한정록 역에 서지석이 출연을 논의 중인 단계다”라면서 캐스팅 제의를 한 건 사실이지만 아직 출연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지환이 최근 ‘조선생존기를 하차하면서 드라마 제작이 중단됐다.

강지환은 ‘조선생존기 12회 촬영까지 참여했으나, 그의 구속 여파로 인해 방송되지 못했다. 이후 VOD 서비스도 중단됐으며 ‘아내의 맛 ‘연애의 맛2 ‘얼마예요 등의 예능 방송으로 대체 편성됐다.

‘조선생존기에서 강지환이 맡았던 한정록은 극을 이끌어가는 타이틀롤이다. 제작 중단으로 ‘조선생존기는 큰 위기를 맞았으나, 남자 주인공이 캐스팅 되지 않는다면 작품에 더욱 큰 손실이 우려된다.

또한 대체 투입될 배우 역시도 고심이 클 터다. 준비할 단계도 없이 긴급하게 촬영에 들어가야 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의 몰입도 등에 대한 큰 부담감을 껴안고 출발해야 하기에 선뜻 결정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이 가운데 서지석은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새 둥지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서지석이 강지환 대체 출연을 확정 지으며, ‘조선생존기의 구원투수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