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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X김고은, 레트로 멜로감성 담은 티저 공개 [M+무비컷]
입력 2019-07-15 13:27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김고은 티저 사진=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티저 영상 캡처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정해인, 김고은의 간직하고 싶은 순간들을 담은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2019년 처음으로 레트로 감성멜로를 선보일 ‘유열의 음악앨범이 15일 오전 드디어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며 스토리의 베일을 벗었다.

이날 공개된 ‘유열의 음악앨범 티저 예고편은 레트로 감성 가득한 1994년의 ‘첫만남의 설렘으로 장면이 시작된다. 오래 전 동네에서 본 듯한 완벽 레트로 비주얼을 구현한 ‘제과점에서, 흘러나오는 라디오와 함께 우연히 첫만남을 가지게 된 미수와 현우의 풋풋한 모습이 설렘을 더욱 배가시킨다.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에서는 모두의 추억 속에 있을 법한 애틋한 이별이 전개된다. 안타깝게 어긋나는 1997년, 2000년의 시간에는, 누구에게나 있는 소중한 기억들을 소환한다는 DJ 유열의 멘트와 함께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이별해야 했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연처럼 이야기가 흘러나와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마지막으로 2005년, 마치 기억 속 우리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미수와 현우가 다시 만나 기적 같은 사랑을 간직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이처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기억 속 나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티저 예고편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폭발적이다. 미수 역의 김고은과 현우 역의 정해인의 역대급 만남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올 여름 최초로 전하는 설렘 가득한 레트로 감성멜로 장르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로. 오는 8월 개봉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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