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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도깨비` 김고은과 꼭 호흡 맞춰보고 싶었다"
입력 2019-07-15 11:22  | 수정 2019-07-15 15: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대세 정해인와 대세 김고은이 만났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을 통해서다.
정해인은 15일 오전 CGV압구정에서 열린 ‘유열의 음악앨범 제작조고회에서 김고은과 꼭 함께 해보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고 감성을 자극하는 부분이 많아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김고은 씨가 한다고 해서 꼭 함께 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기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지우 감독님을 뵌 적이 있었는데 먼저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 확고하게 정말 하고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정해인은 김고은과 tvN 드라마 '도깨비'에 함께 출연한데 이어 이번에 영화로 재회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와 현우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물이다. 8월 개봉.
kiki2022@mk.co.kr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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