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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마지막 3연전 관전포인트는 단연 `2위·5위 싸움`
입력 2019-07-15 09:53 
두산 롯데전 승리 두산 선수들이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를 상대로 승리하고 나서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19.7.14 [부산 = 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c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kt, NC에 4-1 승리

14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위즈 경기. NC에 4-1로 승리한 kt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19.7.14

[창원 = 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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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이번 주중 3연전을 끝으로 4개월 만에 전반기 일정을 마친다.
퓨처스(2군) 올스타전과 KBO리그 올스타전은 19∼20일 경남 창원NC 파크에서 열린다.
선수들은 19일부터 25일까지 휴식과 훈련을 병행한 뒤 26일부터 재개되는 후반기 레이스를 준비한다.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2위와 5위 싸움이다.

15일 현재 2위 두산 베어스와 3위 키움 히어로즈의 게임차는 1.5경기다. 5위 NC 다이노스와 6위 kt wiz도 마찬가지다.
지난 주말 3연전에서 두산은 잠시 3위로 내려갔다가 2위를 되찾았다.
정규리그 50경기 이상의 성적을 기준으로 근 4년 만에 2위로 올랐던 키움은 선두 SK 와이번스에 2연패 한 바람에 다시 3위로 내려갔다.
kt는 NC와의 주말 3연전에서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하면서 NC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kt는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두산을 만난다. 두산과 올 시즌 성적은 5승 4패로 박빙 우세다.
키움은 삼성 라이온즈에 5승 4패로 1승 앞섰다.
NC는 kt의 추격을 따돌리려면 한화 이글스와의 청주 3연전을 잘 치러야 한다. NC는 4승 3패로 한화를 리드한다.
비교적 2위와 5위 싸움에서 안정적인 4위를 유지하고 있는 LG는 버거운 상대인 1위 SK를 만난다.
경기 결과에 따라 2위 싸움에 합류할 수도 아니면 5위에 위협 받을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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