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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누리, 독립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주연 낙점
입력 2019-07-15 0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배누리가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에 주연으로 낙점 됐다.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SF코믹물로 한정된 공간 안에 외계인이 있고 그 외계인을 찾는 과정을 그린다. '피리 부는 사나이'(2012), '내가 살인범이다'(2012), '악녀'(2017) 등의 조연출을 거쳐 지난해 액션 모바일무비 '독고 리와인드'에서 메가폰을 잡은 최은종 감독의 신작이다.
동아리 회원 8명 중 한명인 '배수진'역을 맡은 배누리는 한정되고 갇힌 공간안에서 단 한 명의 외계인을 찾아내야만 하는 극단의 상황을 생생하게 표현해낼 예정이다.
지난해 영화 '성난황소'를 통해 상업 영화에 데뷔한 배누리는 '성난황소' 속에서 납치된 소녀 ‘소연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심리를 날카롭게 파고드는 섬세한 연기를 통해 극을 이끌어갈 것을 예고했다.
독특한 소재와 이야기로 만들어지는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영화제 출품을 위한 독립 영화로, 오는 27일 크랭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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