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노라면' 자신 때문에 강제귀농한 엄마보다 이모를 더 챙기는 청년농부의 사연은?
입력 2019-07-15 08:26  | 수정 2019-07-15 08:27
'사노라면' /사진=연합뉴스
내일(16일) 방송되는 MBN '사노라면'에서는 26살 농부 이성희 씨와 아들 때문에 강제 귀농한 엄마 홍명자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탑니다.


성희 씨는 고등학교 시절 이모의 농사일을 돕다가 농사의 매력에 푹 빠져 농부의 꿈을 키웠다는데요.
농사가 싫어 도시로 도망쳤던 엄마 명자 씨는 아들의 꿈을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성희 씨는 결국 이모인 철자 씨네 집에 얹혀 살며 귀농을 해버립니다.

'사노라면' /사진=연합뉴스

'사노라면' /사진=연합뉴스

하는 수 없이 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시골에 내려온 엄마 명자 씨!
그런데, 밥만 해주겠다는 조건과 달리 농사일은 명자 씨의 몫이 되어버렸다는데요.
자신의 밭은 뒷전이고 10,000평 대농인 이모의 밭일 돕기에 여념이 없는 성희 씨 때문에 명자씨는 속이 타들어갑니다.

'사노라면' /사진=연합뉴스

하지만 그런 엄마는 나몰라라, 늘 이모부터 챙기는 아들 때문에 명자 씨는 서운함까지 쌓여갑니다.
그러던 어느날! 엄마의 말은 무시하고 이모에 조언대로 밭을 사버리고 만 성희 씨.
결국 명자 씨는 폭발하고 마는데요! 과연 모자는 이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사노라면' /사진=연합뉴스

오매불망 아들바라기 엄마와 이모가 우선인 아들의 이야기는 내일(16일) 밤 9시 40분 MBN '사노라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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