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데이브 로버츠(57)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32)의 '올스타전 후유증'을 우려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저었다.
로버츠 감독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후반기 첫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사전 인터뷰에 나섰다.
류현진은 이날 후반기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에게 이번 올스타 휴식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휴식도 취하고, 몸과 마음을 리셋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오늘 경기와 후반기 결과가 어떨지 모르지만, 류현진은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이제 다시 집중해서 잘 던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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