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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선♥이수민, 액션스쿨→열애 1년 끝 결혼…“예쁘게 살겠다”[M+이슈]
입력 2019-07-15 07:00 
선우선♥이수민 결혼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배우 선우선과 이수민이 열애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첫 만남과 서로의 첫인상까지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는 선우선과 이수민이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등장했다.

이날 선우선과 이수민은 액션 스쿨에서 처음 만났다”라고 두 사람이 연인이 되기 전 상황을 회상했다.

선우선은 결혼을 늦게 하는 만큼 예쁘게 잘 살겠다. 둘만 하는 결혼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하는 것이기에 책임도 큰 것 같다”라며 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서로 아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수민은 눈도 크고 예쁜데 처음 매력을 느낀 것은 입술이었다. 너무 매력 있었다”라고 첫인상을 말했다. 선우선도 남편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에 봤을 때 멀리서 오는데 아우라가 있더라. 눈이 참 착하고 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다고 답했다.

선우선♥이수민 결혼 사진=이수민 인스타그램
서로를 자기님, 여보님이라고 부른다는 두 사람은 선우선과 함께 살고있는 반려묘 10마리에 대해 고양이들도 사랑해야 할 가족이다. 함께 잘 살겠다”라고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선우선은 1975년생, 이수민은 1986년생으로 11세 나이차를 극복한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오늘도 위위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약 1년 동안 교제했다.

지난 2003년 영화 ‘조폭 마누라2의 단역으로 데뷔한 선우선은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에 출연했고 영화 ‘전우치에서 강렬한 액션 연기를 펼쳤다.

이수민은 영화 ‘검은 사제들 ‘검사외전 ‘부산행 ‘아수라 ‘범죄도시 ‘극한직업 등 다수의 작품에 무술팀으로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이수민의 직장과 가까운 파주에서 신혼 생활을 보낼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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