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뢰 혐의' 주택금융공사 전 비서실장 등 2명 영장
입력 2008-10-31 11:47  | 수정 2008-10-31 11:47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아파트 시행업자로부터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주택금융공사 전 비서실장 이 모 씨 등 간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S 중소 건설업체로부터 천억원대의 은행 대출에 대한 보증을 부탁받고 지난해 1월부터 7월 사이 수억 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이 씨 부탁에 따라 실제 보증을 해 준 뒤 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실무팀장 유 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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