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7월 14일 MBN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9-07-14 19:30  | 수정 2019-07-14 19:45
▶ UN "일, 군함 레이더·사치품 북에 팔아"
일본이 우리나라를 향해 전략물자 관리가 허술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들의 수출통제는 더욱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벤츠 등 사치품 뿐만 아니라 미사일 레이더까지 북한으로 불법 수출된 사실이 유엔 보고서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 이재용, 사장단 소집해 '비상경영' 지시
5박6일간의 일본 출장에서 돌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귀국 직후 긴급 사장단 회의 열고 사실상 비상경영을 주문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인 3가지 반도체 소재의 긴급물량 확보에 일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문 대통령 "최저임금 공약 못 지켜 송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2일 결정된 내년도 최저임금과 관련해 "대통령으로서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소득주도성장의 성과가 있었다며 경제 기조를 바꿀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 만취 운전자 역주행…잇단 화재 1명 사망
부산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한 운전자가 고속도로 진입로를 역주행하던 중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서울 방배동의 아파트에서는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지는 등 휴일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 지방 빈 공장 빌려 폐기물 버린 뒤 도주
지방에 있는 빈 공장을 빌린 뒤 불법 폐기물을 쌓아두고 도주하는 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버린 폐기물 양만 전국에 1백만 톤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이 현장 취재했습니다.

▶ 뉴욕 맨해튼 42년 만에 대규모 정전사태
미국 뉴욕시 맨해튼 도심에서 42년 만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해 도시가 암흑으로 변하는 등 7만 3,000 가구가 피해를 봤습니다.
미 남부 루이지애나 지역에서는 허리케인이 강타해 마을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