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탄수화물 최대 40% 줄이는 밥솥 나왔다
입력 2019-07-14 14:40 

국내 최초로 탄수화물 저감 밥솥이 나왔다. 저탄수화물식이 필요한 당뇨 환자나 여름철 체중관리가 필요한 고객들이 주목할 만하다.
커머스포털 11번가는 일반 백미밥 대비 탄수화물 함량을 35~40% 줄여주는 저당밥솥 '빼당빼당 밥솥'을 15일 단독 할인 판매한다.
식이요법 전문 기업 '닥터키친'이 오로시와 손잡고 개발한 저당 밥솥은 취사 중 쌀에서 나온 전분(탄수화물)이 녹은 밥물을 배출해 쌀밥 자체의 탄수화물을 줄여주는 기능성 밥솥이다. 이 밥솥으로 지을 경우 탄수화물이 최대 40%까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전분이 녹은 밥물을 물탱크로 배출하고 새로운 물을 주입해 증기로 취사한다. 저당 기능 뿐 아니라 쾌속취사, 찜, 고온세척까지 된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2종이며 가격은 43만8000원이다.
11번가는 저당밥솥 론칭을 기념해 15일 단 하루 정가에서 4만원 할인한 39만8000원에 팔고, 구매 고객에게는 SK페이 5만 포인트 적립과 신세계 상품권 3만원(선착순 30명)을 증정한다.
11번가는 '딜(Deal) 팀'을 통해 상품경쟁력과 콘텐츠 강화에 힘쓰고 있다. 그동안 CES에서 소개된 세계최초 자율주행 캐리어 '로버스피드' 유통업계 단독 할인판매,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 쌍용자동차의 신형 코란도 온라인 사전예약 판매, 국내 최초 LED 전광판 운동화 온라인 단독 론칭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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