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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선♥이수민 결혼 "11살 나이차? 느껴지지 않아…중요하지 않다"
입력 2019-07-14 13:07 
선우선♥이수민 커플.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선우선과 이수민이 11살 나이 차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14일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에서는 선우선(44)과 이수민(33)의 결혼 기자회견이 열렸다. 두 사람은 이날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11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하는 선우선은 "지난해 10월, 아직 미개봉인 영화를 촬영하면서 만나게 됐다"고 이수민과 만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나이차를 몰랐다"면서 "액션 스쿨에서 만나 처음 본 느낌이 좋아서. 첫눈에, 기운에 끌려서 친해졌다. 서로의 느낌이나 기운이 잘 맞고 소통이 잘 된다면 나이의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민 역시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처음 만났을 때 선우선의 나이를 몰랐다는 이수민은 "기회가 되어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저보다 한 3살 정도 많을 줄 알았다. 나이를 알게된 뒤에도 차이가 느껴지지 않더라"면서 "나이차가 느껴지고 거리가 느껴지면 이자리까진 못왔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우선은 지난 2003년 영화 '조폭 마누라2'로 데뷔해 드라마 '내조의 여왕', '구미호 외전', '백년의 유산', 사생결단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무술 감독 겸 배우 이수민은 '강철비', '걸캅스', '악인전', '남한산성', '범죄도시' 등에 무술팀으로 참여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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