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 디즈니 ‘알라딘이 오늘(14일)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영진위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53일째인 이날 ‘알라딘이 드디어 기적의 1000만 관객을 돌파한다. ‘보헤미안 랩소디(2018)와 ‘기생충(2019)을 제치고 ‘알라딘은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천만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이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영화 속 마법과 기적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알라딘이 금일 천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면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통계 기준, 역대 25번째 천만 영화이자 외화로서는 7번째 천만 관객 작품이 된다.
‘알라딘은 개봉 첫 주 2위로 출발, 흥행 역전에 이어 6월에는 ‘기생충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 및 신작들을 모두 제치고 흥행 선점을 하는 놀라운 흥행 행보를 보여줬다.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39일째 800만, 46일째 900만 이후 일주일 만에 대망의 10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정조준한다.
예매율에서도 신작이자 디즈니 차기작 ‘라이온 킹에 이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좌석판매율에서도 동시기 개봉작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알라딘의 열기는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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