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림동 원룸서 또 강간시도 사건 발생
입력 2019-07-12 17:11 

지난 5월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또 다시 강간시도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 2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원룸에 한 남성이 화장실 창문을 통해 침입해 혼자 사는 여성을 강간하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의 저항에 괴한은 범행을 포기하고 달아났지만, 이 과정에서 피해자는 전신에 타박상을 입었다.
경찰은 강간치상 혐의를 적용해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며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28일 새벽 신림동에서는 30대 남성 조모씨가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아가 집에 침입하려 한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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