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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 부친전화→안절부절…김보미 父 “제주도 첫날밤은?”(연애의 맛2)
입력 2019-07-12 09:27 
고주원 부친전화 김보미와 첫날밤 언급 사진=TV조선 ‘연애의 맛2’ 캡처
고주원이 김보미 부친의 전화에 긴장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고주원이 김보미 부친과 통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주원 김보미는 북촌 마을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그때 김보미 아버지가 갑작스레 전화를 걸어 제주도 회차는 무슨 내용인 거냐”고 물었다. 앞서 고주원과 김보미는 제주도에서 영화를 보던 중 같은 방에서 잠에 든 바 있다.


이에 김보미는 당황해 횡설수설했고, 고주원은 김보미 아버지와 통화해야 했다.

고주원은 아버님, 제주도 일은 심려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안심시켰지만, 김보미 아버지는 우리 딸을 못 믿는 건 아니고 수컷들이”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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