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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후반기 첫 경기 1번 DH 선발 출격
입력 2019-07-12 05:35 
추신수가 후반기 첫 경기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후반기 첫 경기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12일 오전 9시 5분(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리즈 첫 경기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추신수는 지난 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1루에서 귀루 시도를 하다 발목을 다치고 대주자 교체됐었다.
이후 올스타 휴식기 기간 3일의 휴식을 가진 추신수는 후반기 첫 경기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도 문제없음을 알렸다.
상대 선발은 3승 4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중인 좌완 프람버 발데스. 추신수는 그를 상대로 1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중이다.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지명타자) 델라이노 드쉴즈(중견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조이 갈로(좌익수) 대니 산타나(1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 제프 매티스(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르며, 랜스 린(11승 4패 평균자책점 3.91)이 선발 등판한다.
이날 경기는 ESPN이 전국 중계한다. ESPN이 전반기 마지막 주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을 안하는 대신 후반기 첫 경기 중 하나를 하루 앞당겨 단독 중계하는데 이번에는 휴스턴과 텍사스의 라이벌 매치가 대상 경기로 선정됐다. 오늘 하루 이 경기만 유일하게 열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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