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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신랑감" 이민정·에릭·김광규, 앤디 요리실력 극찬(`세빌리아의 이발사`)
입력 2019-07-11 15:25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이민정이 신화 앤디를 '1등 신랑감'이라 극찬했다.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세빌리아의 이발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민정은 앤디의 요리 실력을 극찬하며 "친구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남자 1위"라고 말했다.
에릭 역시 앤디의 요리 실력을 극찬했다. 에릭은 "요리 능력치에 있어서는 만랩이다. 함께 일한 이발사님이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 현지음식이 입에 안 맞으셔서 한식을 드시곤 하는데, 한국에서 먹을 때보다 한국음식 맛있었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김광규 역시 "에릭도 요리를 잘 했지만 앤디의 요리는 정말 맛있었다. 내가 먹어 본 된장국 중 최고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위의 극찬에 손사래 치던 앤디는 앤데렐라 별명에 대해 앤디는 "다들 계씬데, 많은 분들이 하루하루마다 음식을 매번 똑같은 음식을 안 먹고 조금씩 장을 봐서 많이 해먹었다. 한국에서보다 더 잘 먹은 것 같다. 너무 맛있게 먹었고, 다들 요리실력이 대단하시더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장인 이발사와 헤어 디자이너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광규, 에릭, 앤디, 이민정, 정채연이 출연한다. 이민정의 데뷔 첫 고정 예능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11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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