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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경찰신고...소속사 측 “장기간 스토킹에 대응, 적극 대처할 것”(공식)
입력 2019-07-11 10: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개그우먼 김숙(44)이 자신을 장기간 스토킹한 네티즌을 경찰에 신고, 고소했다.
김숙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11일 공식 자료를 통해 금일 보도된 김숙 씨 스토커 고소건과 관련해 안내드린다”면서 소속사는 김숙씨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스토킹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이어져왔고, 최근 자택으로 찾아오기까지 하는 등 그 정도가 심해짐에 따라 당사자를 고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혹시 있을지 모를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당 고소건의 진행사항이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소속사는 김숙 씨를 비롯한 당사 연예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권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관심과 비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숙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BC '구해줘! 홈즈' JTBC2 '악플의 밤' KBS Joy '연애의 참견2'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다음은 아이오케이컴퍼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김숙씨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입니다.
금일 보도된 김숙씨 스토커 고소건과 관련해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소속사는 김숙씨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스토킹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이어져왔고, 최근 자택으로 찾아오기까지 하는 등 그 정도가 심해짐에 따라 당사자를 고소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있을지 모를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당 고소건의 진행사항이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소속사는 김숙씨를 비롯한 당사 연예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권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관심과 비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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